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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 해외여행이었던 태국 파타야

by №º♭㏂㉿♬ 2021. 1. 19.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작년에 계획했던 해외여행이 모두 취소되고 올해도 해외여행을 못 같거 같은 예감이 들고 있습니다. 마음편히 해외여행을 다니려면 정말 코로나 자체가 종식되거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 불안감을 가지고 여행을 다녀야 하지 않나 싶네요.

 

여튼 여행이 가고 싶은 마음에 사진첩을 뒤지다가 예전에 여행갔던 사진이 있어서 몇개 올려봅니다.

 

첫 해외여행이었던 태국 여행.

첫 해외여행이자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간거라 걱정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아무탈없이 잘 다녀왔던 여행이었어요. 일정은 총 4박5일이고 파타야에서 2박, 방콕에서 2박하는 일정이었어요.

 

파탸야는 추천을 받아서 간거였는데 개인적으로 방콕보다는 파타야가 더 즐거웠어요. 해변이 예쁘거나 하지는 않지만 외국에 온느낌이 물씬 나죠.

 

 

 

 

바다에 배들이 무진장 만힝 떠 있어요. 신기할정도. 해수욕 하는사람은 거의 없어요. 그냥 바다 구경하는 정도?

 

 

 

 

숙소 근처에 야시장에 갔는데 쇼핑몰 앞 광장에서 해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이에요. 우리나라 프리마켓 느낌.

 

 

 

 

야시장하면 역시 먹을거 아니겠어요?

푸드트럭에서 주문한 치킨 팟타이. 100바트이기 때문에 한국돈으로 하면 3300원 정도? 굉장히 저렴하죠? 태국어 못해도 영어로 간단하게 주문 가능해요. 메뉴판 가르키면서 디스 원 플리즈 해도 알아들어요.

 

 

 

 

별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먹음직 스러운 비쥬얼.

맛은 진짜 최고였어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생각했을 때 이 팟타이가 가장 맛있었어요. 아직도 이 맛이 그립네요. 만약 파타야 가신다면 저 푸드트럭에서 팟타이 꼭 드셔보세요.

 

 

 

 

후식으로는 유명한 땡모반!

수박주스인데 달달하고 시원하니 맛있어요. 우리가 아는 그 수박맛이에요. 근데 이곳은 좀 밍밍.. 음식점에서 시켜먹었던 땡모반이 진짜 맛있었는데..

 

 

 

 

이 야시장에서 너무 맛있게 먹고 재밌어서 다음날 또 들렀어요. 이날은 돼지바베큐에 맥주 한잔했어요. 저건 목살바베큐인데 가격은 기억이 안나네요. 라이브 공연도 하고 있어서 노래들으면서 사람구경도 하면서 맥주한잔 하니 이곳은 천국.

 

 

 

 

이건 태국에서만 파는 맥도날드 콘파이.

이거 하루에 한개씩은 꼭 사먹었던 것 같네요. 진짜 맛있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벤트로 출시한 적이 있는데 태국에서 먹는게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안에는 이렇게 콘마요 같은 것이 잔뜩 들어있는데 고소하고 느끼하고 달달하고 겉은 바삭하고 환상의 조합이에요.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며 간단하게 써봤네요.

이렇게 다시 사진보면서 글을 적으니 그때의 추억도 생각나고 더더욱 여행이 가고 싶어지는 날이네요. 어서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마음편히 해외여행 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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